Dovetail joint : 장부(joint)의 부분이 비둘기꼬리를 닮았다해서 서양에서 붙인 좀 단순한 이름 도브테일 (장부) 작업을 하다보면 아무리 조심해도 나무의 결 때문에 사진과 같은 일이 생기곤 합니다.특히 무늿결이 울긋불긋 파도치는 옹이 부근에서는 결방향이어디로 가는지 자세히 보고 조심해야 합니다.대부분 떨어져 나간 부분은 순간 접착제로 보수가능하지만,가끔씩은 복구불능일 때도 있으니 끌이 들어가는 각도나 소리가 심상치 않다 싶으면 다시 한번 들여다 보고 망치질을 조금씩 약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도브테일을 만드는 일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만들어 내는것 만큼나무에 대한 이해도 병행 해야지 더 깔끔한 도브테일을 더 짧은 시간에 완성시킬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dovetail 만 쳐도 많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하나씩 따라 해 보면 그 오랜 시간동안 우리의 선조뿐만 아니라,동양 서양 관계없이 전세계의 목수들이 도브테일을 사용해 왔는지 이해가 됩니다.가장 튼튼하고 아름답고 유용한 결속방법인것 같습니다. 연습 또 연습! 오늘도 happy woodwor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