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친구들과 없는 돈 털어 사륜구동 랜트하고, 3박4일 산으로 강으로 고기를 잡는지 사람을 잡는지 모르게 돌아 다녔던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그 중 하루는 진흙탕에 차가 빠져 뜻하지 않은 비박을 하게 되었고,그래도 좋다고, 뭔 사륜이 이 모양이냐며, 그냥 좋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다들 아빠가 되서 그때보단 조금, 아주 조오금, 덜 자유롭지만다들 만나는 자리에선 이때 이야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모두 좋은 추억거리가 있겠지만,그래도 생각없이 만든 돌발 추억이 기억에 가장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나무와 씨름하느라 피곤했던 하루,옛 친구들 사진으로 재충전 해봅니다. 내일도 Happy Woodworking!!!